토트넘이 2023/24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. 손흥민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벤치 대기하다가 후반 교체로 들어간 가운데 치른 리그컵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풀럼에 승부차기로 패했다. 일단 우승컵 하나가 8월에 날아갔다.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/24 리그컵 2라운드 원정 경기 풀럼전에서 전후반 90분을 1-1로 비긴 뒤 곧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3-5로 패했다.토트넘은 앞서 새 시즌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2승1무(승점 7)를 기록하며 3위에 자리잡는 등 시즌 초반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.